생극농협, 농가에 양수기 전달식
생극농협, 농가에 양수기 전달식
양수기 28대(싯가 980만원 상당) 28개 마을에 전달
  • 음성뉴스
  • 승인 2018.08.17 11: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생극농협이 관내 농가들을 위해 양수기를 이장협의회에 전달했다.

충북 지방자치단체들이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막기 위해 총력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생극농협(조합장 조용호)이 폭염 및 가뭄피해 극복을 위한 양수기 전달식을 가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

생극농협은 최근들어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7일 오전 생극농협에서 생극면이장협의회(회장 오삼선)에 폭염 및 가뭄피해 극복을 위한 양수기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생극농협 조용호 조합장과 생극면 이장협의회 오삼선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농업용 양수기 28대(싯가 980만원 상당)를 면내 28개 각 마을에 전달해 달라고 기증했다.

오삼선 생극면이장협의회장은 ‘최근 폭염과 가뭄으로 농작물의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생극농협이 농민들의 가뭄피해 극복을 위해 양수기를 기증하여 고맙게 생각한다“며 ”농가들에 전달하여 가뭄피해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용호 생극농협 조합장은 “농업인의 재해극복을 위하여 교육지원사업비를 조기 및 추가 집행하는 등 농업인 피해지원에 전 임직원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계속되는 가뭄으로 전국의 양수기가 고갈되다시피하여 전라도 지역에서 양수기를 겨우 구입하여 농가에 전달하게 되었다”며 양수기 구입 어려움을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