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여의 제작과정을 거쳐 완성된 뜻깊은 음성읍지 발간 기념식이 20일 음성읍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음성읍지 발간 기념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경대수 국회의원, 김장섭 음성읍장, 박광식 음성읍지편찬위원장, 서효석, 안해성, 임옥순 군의원, 반재국 전 음성문화원장 등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음성읍지는 역사·지리·자연·문화·풍속·인물·성씨·마을 주요사 등 음성읍의 문화와 역사를 집대성한 2,000쪽 분량으로 2천여부가 제작돼 공공기관과 지역단체, 읍민들에게 배포됐다.
음성읍지편찬위원회에서는 음성읍의 사라져가는 과거와 오늘의 모습을 찾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기록하여 미래세대가 보존할 수 있도록 4년의 시간과 노력을 기울였고 그 결실로 음성읍의 역사와 숨결이 살아있는 읍지가 햇빛을 보게 됐다.
이날 발간 행사에서는 읍지편찬에 공헌한 최관식 특별추진위원장, 김완수 전 이장협의회장, 김영규 집필편집위원장, 홍태경 주무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광식 편찬위원장은 “우리 고장 음성읍의 역사를 집대성한 읍지가 후세에 음성을 더욱 더 발전시키고 읍민화합을 이루는 구심체가 되길 바라며, 깊은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출향인사와 지역주민께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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