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음성군-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
  • 음성뉴스
  • 승인 2018.03.1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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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성군이 19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충북본부와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음성군은 19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생과 군민들이 유엔아동권리협약에서 제시하고 있는 아동의 권리에 대한 바른 인식을 바탕으로 한 아동권리 증진 실천에 목적을 두고, 아동권리 교육의 체계 있는 지원 및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옹호 활동에 상호 협력하고자 함이다.

주요내용으로 아동권리 교육사업 수행을 위한 행정지원, 지역사회 학생 및 주민을 위한 아동권리교육, 강사파견 및 관련 교재와 콘텐츠 제공 등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교육, 아동권리 증진사업 자문 및 아동권리 모니터링 활동 등이 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모두가 아동권리를 바르게 이해하여 모든 군정분야에 아동의 권리가 고려되고,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존중받는 환경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으로 음성군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아동권리 전문 강사가 학교로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을 실시하고, 아동뿐만 아니라 공무원, 학부모, 아동과 관련하여 일하는 모든 이에게도 관련 교육을 꾸준히 실시하여 아동권리가 우선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이 실현되는 지역사회 시스템을 말하며, 아동 권리를 지역사회에서 실천하는 도시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 인증하고 있다.

음성군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2015년 7월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하고,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아동친화도시 업무협약을 체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조례 제정,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구성 등 법적 근거를 마련한 바 있으며, 아동친화도 조사, 아동 권리 교육,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 운영 등 아동의 참여권 보장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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