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초등학교(교장 임영택)는 풍부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동체 의식 함양 및 친구에 대한 이해심과 협동하는 마음을 기르기 위해 『2017. HAPPY-Y&I 소이 행복 캠프』를 20일~21일 1박2일로 실시하였다.
“소이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번 캠프는 1학년부터 6학년 학생이 고르게 편성되어 한 모둠으로 구성한 “띠앗동아리”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활동이 이루어졌다.
캠프는 『알뜰시장(플리마켓), 보물찾기, 가족과 함께하는 요리경연대회, 열린 아버지학교, 캠프파이어, 촛불의식, 별빛관찰하기, 소원 풍등 날리기, 심야영화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소이교육주체들의 협의와 집단지성을 통한 체계적인 준비 끝에 학부모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어 더욱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6학년 임예은 학생은 “공부만 하는 곳인 줄 알았던 교실에서 잠을 자는 게 무척 신기했어요. 그리고 가족, 친구들과 함께 밥도 같이 해 먹고, 캠프파이어와 별빛 관찰 등 재미있고 즐거운 체험을 해서 정말 좋았어요.”라며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임영택 교장은 “우리 소이 교육주체가 함께 기획하고 운영한 이번 행복 캠프는 아이들에게 색다른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게 하였으며 학부모들에게는 학교 교육에 대한 신뢰와 만족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학교 교육에의 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