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왕수박작목회는 22일 금왕농협북부지소 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금왕읍 각회1리 김기풍씨(59)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금왕수박작목반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수박을 생산하여 높은 가격을 받도록 회원들과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밝혔다.
또 김회장은 “수박농가에서 농사도 잘 지어야 하지만 높은 가격을 받기 위해서는 관과 농협 가락동 중매인 등 유관기관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 만큼 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회원들도 금왕수박작목회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수박작목회의 발전과 권익항상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5년전부터 수박농사를 시작했다는 김회장은 “아직도 수박농사를 배우는 입장”이라고 겸손하게 말하고 수박작목회가 금왕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인 최재운씨(55)와의 사이에 2녀를 두고 있다.
저작권자 © 음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