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순덕 시인.짓시회.첩첩 어둠이 밀려와도 잠 못 드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눈꺼풀 무겁게 내려앉아도 귀 더욱 밝아지는 것은 누구 때문일까 가까운 듯 멀고 멀어진 듯 다가오는 기척 없는 허상 언제까지고 꽃만 피울 것 같은 도깨비놀음 이제 갈바람 스치고 열매 차츰 익어갈 시기 깊은 어둠 속 그림자 깨는 중인가 저작권자 © 음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음성뉴스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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