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인구 지난해 보다 감소했다
“음성군 인구 지난해 보다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537명 줄
  • 음성뉴스
  • 승인 2017.08.1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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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인구가 지난해 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2020년 인구 20만 달성으로 음성시를 건설하겠다는 음성군 시 건설계획에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음성군 인구 현황에 따르면 음성군 인구는 7월 31일 현재 외국인 포함 총 10만5581명(남 5만7298명, 여 4만8283명)으로 이 가운데 내국인은 9만7074명(남 5만1057명 여 4만6017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 내외국인 포함 총 인구 10만5843명에 비해 262명이 감소했으며 내국인은 지난해 같은 달 9만7611명 보다 537명이 감소한 9만7074명으로 집계됐다.

이같이 음성군 인구가 감소한 것은 음성 지역 젊은 층의 도시로의 이주가 많은 것이 원인인 것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군내에 주민들이 교육 및 여가 생활을 즐기고 선용할 수 있는 교육·문화·예술·체육시설 등의 인프라 구축 부족 등으로 도시 지역으로 이주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음성군은 탁상에서 인구 증가책을 펴기에 앞서 지난해 부터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원인에 대한 분석과 대책 마련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금왕읍 김 모 씨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금왕읍과 대소면 등이 군내에서는 장사도 원만하고 하여 이주를 하는 이들이 많았으나 살다보니 문화 체육 인프라 등 정주여건이 열악하여 청주, 충주 등 인근 도시 지역으로 빠져나가는 주민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에는 최근들어 1일 사망하는 사람이 2.27명, 신생아 출생은 2.07명, 범죄발생 건수는 10.82건인 것으로 집계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음성군이 펴낸 그림으로 보는 음성군 통계에 따르면 2015년 말 현재 총인구는 10만4316명이며 인구밀도는 ㎢당 201명, 총가구는 4만3279가구로 1가구당 2.4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출생은 연 756명으로 1일 2.07명이 태어났고 사망은 연 830명으로 1일 2.27명이 죽었다. 노인인구는 1만6517명으로 총인구의 17.1%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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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전호 2017-08-18 09:51:11
살기좋은 음성군을 만들기 위해서는 노력보다 원탁행정의 불신.불평등과 균형발전이 같처지지 못한 원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찾아오는 외지인의 환호가 부족하다.아직도 예) 음성읍 주위에서는 둥지를 틀기위한 토지구입 진입로에 차량통행방해 방해물등 를 쉽게 볼 수 있다. 이웃 괴산.진천.증편군에서 인구증가의 답을 접할 수 있다. 탁상행정에서 발로뛰는 현장 학습을 접하지 않고는 인구감소는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