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 충북대표 과학창의 축전 참여
삼성중, 충북대표 과학창의 축전 참여
킨텍스 체험부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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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8.1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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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킨텍스에 개설한 삼성중 과학부스.

삼성중학교(교장 홍석중)는 13 ~15일까지 경기도 일산 KINTEX(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21회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에서 ‘별이 빛나는 밤에’라는 주제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충북 지역의 중학교 중 유일하게 선정된 삼성중학교는 교내 생활과학탐구동아리 학생을 중심으로 참가자들이 꿈을 만나고, 그리며, 함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문학, 서양 철학, 미술, 천문학, 물리학 등이 융합된 이 체험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각자 가지고 있는 상상력을 발휘하여 본인의 탄생 별자리를 그려보고, 개개인의 문학적 감수성을 발휘하여 이야기를 지어보며, 전기로 연결된 회로의 LED를 통해 나온 불빛으로 취침등을 만들어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다.

농산촌 지역에 위치한 소규모 학교인 삼성중학교에는 과학관련 드론동아리, 천체관측동아리, 생활과학탐구동아리 등을 학생 자율활동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운영비 전액을 행복씨앗학교에서 지원하고 있다.

특히, 드론동아리는 2016. 대한민국 행복교육 박람회에 초대되어 학교에서 익히 기량을 마음껏 뽐내기도 하였으며, 천체관측동아리는 지난해 11월 삼성면 관내 초등학교와 연계하여 강원도 영월 별마로천문대에서 2일 간 천체관측 활동을 주관하였다.

이번에 선보이는 생활과학탐구동아리는 2016. 대한민국 행복교육 박람회에서 나만의 별자리 무드등 제작을 시연하였으며, 특히 금년 4월 과학주간에는 국립중앙과학관에서 탐방객에게 생활 속에서 익히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적 창의력을 마음껏 자랑하기도 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학교 3학년 박영규 학생은 “방학 중에도 동아리 친구들과 함께 나와 연습하고 익히며 함께했던 시간이 참 소중했고, 이렇게 연습한 체험 내용을 직접 학생과 학부모님 등 참가자에게 시연하고, 활동할 수 있어서 매우 보람 있었다. 특히 켜진 불빛을 신기하게 바라보고, 박수치며 좋아하는 어린 참가자의 모습을 볼 때 가장 뿌듯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금번 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정승환, 이설아교사는 이제 2년 조금 넘은 교직 경력이지만 학생들과 함께 행복씨앗학교를 통해 창의성 함양을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청소년들이 과학기술과 함께 창의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소통과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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