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농촌 수익 모델
새로운 농촌 수익 모델
「청룡농원 카페 이목」개원
  • 음성뉴스
  • 승인 2017.07.2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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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이목 좌로부터 박영근 대표, 아들 용태 씨, 딸 용주 씨.
▲ 청룡농원 카페이목 실내가 아득한 분위기로 커피 마시기에는 좋은 분위기로 꾸며졌다.
▲ 카페이목 음료 진열장.
▲ 카페 이목과 과수원.
▲ 음성군 삼성면 청룡리에 문을 연 청룡농원 카페이목.

「로스터 커피 그리고 과수원 농원」은은한 커피향의 아메리카로 한잔 하실래요! 시골의 작은 마을에 커피와 배(梨)농가의 연계사업으로 카페가 문을 열어 지역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화제의 카페는 음성군 삼성면 청룡 1리 「청룡농원 카페 이목(梨木). 이 카페는 배나무 농원의 한편을 카페로 개설하고 7월 24일 개원했다.

음성군 삼성면 청룡리 청룡농원 박영근(58)대표와 아들 용태(30)씨, 딸 용주(29)씨 등 일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문을 연 「청룡농원 카페 이목」은 메뉴인 커피와 빵 이외에도 배 가공품을 판매하고 있다.

아들 영근씨가 바리스타로 일하며 고급 커피를 즉석에서 제조하여 손님들에게 내놓고 있다.

그래서 이곳은 어느 카페보다 커피 맛이 남달라 커피 애호가들의 선호와 건물 57여 평에 아늑한 실내 분위기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 커피도 맛보고 잠시 쉬어가는 마을 사랑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청룡농원 카페 이목」은 커피 음료 판매 이외에도 박영근 대표가 농사를 짓는 인근 8천여 평의 배밭을 활용한 체험 농장과 배를 원료로 한 가공품 판매를 할 예정으로 있어 새로운 형태의 농촌 수익 모델로 시도되고 있다.

이곳 카페에서 새롭게 시도하는 수익 모델은 배농장 체험과 배나무 분양이다.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와서 배의 재배와 생산도 참여하고 직접 배를 수확하고 싶은 이들은 배나무를 분양받아 재배하고 관리 할 있도록 운영한다.

이 같은 새로운 형태의 농촌 수익 모델로 커피와 배가 만나는 카페 운영에 지역의 많은 이들이 관심과 함께 주목을 모으고 있다.

진의장 삼성면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추진위원장은 “커피와 배의 만남이란 새로운 형태의 카페 운영이 농촌 수익 모델로 성공적인 운영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많은 이들의 이용과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영근 대표는 “20여년의 배 농사 경험을 토대로 현재 경작하고 있는 배농장을 체험장으로 활용하여 커피와 배의 만남이 도시민들이 선호하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청룡농원 카페 이목 연락처 010-4495-5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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