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증평·진천·괴산 중부 4군의 농업을 이끄는 농업경영인들의 화합행사인 ‘한농연 중부4군 한마음대회’가 27일 250여명의 농업경영인 및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군 생극면 응천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중부4군 농업발전 간담회, 족구 및 노래자랑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중부4군 한마음대회는 가뭄으로 인한 농업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경영인들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고 회원간의 정보·지식을 교환하여 가뭄을 극복하고 농업경쟁력을 높여 농업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를 주관한 한국농업경영인음성군연합회 한창수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중부4군 농업경영인들의 결속력을 강화시키고, 중부4군 농업인들의 지혜와 기술을 모아 가뭄 등 어려운 농업환경을 극복하여, 우수 농산물 재배기술 공유 등에 따른 농업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뜻 깊은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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