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선초등학교(교장 정광규)에서는 21일 전학년을 대상으로 <오선‘짱’경제 가삿말 동요 부르기 달인 대회>가 열렸다.
경제정책 연구학교를 운영 중인 오선초등학교는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경제 개념을 습득하고 경제적 마인드를 함양 할 수 있도록 매년 7회에 걸쳐 요리, 동요, 독서퀴즈, 경제 게임 등 다양한 달인 대회를 연다.
올해는 4월 요리 달인 대회를 시작으로 벌써 세 번째 달인 대회를 열었다.
학생들과 담임교사가 협의하여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동요 가사를 경제, 저축, 직업 등 경제 관련 내용으로 70%이상 개사하였고, 노래를 통해 어려운 경제 용어를 쉽게 배우고 경제적인 생활 습관의 실천 의지를 가지는 기회가 되었다.
이 대회에 참여한 2학년 조은진 학생은 “평소에도 노래 부르기를 좋하는데 학교에서 배운 경제 단어로 우리가 직접 노래 가사를 만들고 부르니 너무 재미있어서 집에서도 혼자 열심히 노래 연습 했어요”라고 밝게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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