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천초, 전현욱 씨름 역사급 우승
용천초, 전현욱 씨름 역사급 우승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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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5.2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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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좌로부터 민경자 교장, 전현욱 선수, 장현모 코치.

용천초등학교(교장 민경자) 전현욱(6학년)학생이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역사급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7일부터 28일까지 충남 태안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전국소년체전에서 전현욱 선수는 역사급 종목에 충북 대표로 출전하여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결승전에서 인천 부개초의 심유찬 선수를 2대 1로 제압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우승을 확정짓는 순간 감독석을 향해 큰 절을 올려 관중석으로부터 큰 박수를 받은 전현욱 선수는 이번 대회에 출전한 119명의 선수 중에서 가장 인상 깊은 경기를 펼친 것을 인정받아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전현욱 선수는 ‘무엇보다 충북 대표로 출전한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낸 것이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아 기쁘다’며 더욱 노력하여 멋진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민경자 교장은 ‘어느 누구보다 선수 본인이 가장 긴장되고 떨렸을텐데 이를 극복하고 모래판 위에서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건 우리 현욱이가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우리 민속경기인 씨름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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