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음성시장상인회와 5일장 임원들은 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준공을 앞두고 음성 시장 상권 발전과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조하여 불황 타개 등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기로 했다.
간담회에서는 음성전통시장이 고유의 특색을 잘 살려서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는 각종 방안들에 대해 협의를 하면서 전통시장 상인들과 5일장 임원들의 생산적인 토론과 실질적인 제안들이 오갔다.
이 자리에서는 지금까지의 전통시장이 편의시설 확충이나 노후시설 정비 등 환경개선에 초점을 두고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다양한 연령층의 이목을 끌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서 문화적 요소를 가미한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서효석 상인회장은 “전통시장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곳이 아닌 주민들의 삶이 깃든 공간”이라며 “앞으로 음성전통시장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점포상인들과 5일장 상인들이 힘을 합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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