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산림조합이 (재)음성장학회(이사장 권영동)에 장학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최상욱 조합장과 김기섭 상무 등 관계자가 지난 2월 5일 오후 음성군청을 방문하여 권영동이사장에게 장학 기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최상욱 산림조합장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교육강군 육성지원 5개년계획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교육청 및 각급 학교와 긴밀히 유대관계를 유지하며 열정적으로 다방면에 걸쳐 사업을 펼치고 있는데 깊은 감명을 받아 적은 액수이지만 동참 차원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권영동 이사장은 장학금은 액수가 중요하지 않고 군민 모두가 고향을 사랑하고 인재를 육성한다는 뜻에서 십시일반으로 기탁해줄 때 장학금으로서의 가치가 있다고 말하고 이번 산림조합의 장학금 기탁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최조합장은 많든 적든 기회가 되는대로 장학금을 기탁해 음성장학회가 더 많은 장학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혀 최근들어 크게 활성화되고 있는 음성장학회의 앞날을 더욱 밝게 했다.
(재)음성장학회는 지난 1월28일 이사회를 개최해 2009년도 예산결산을 거쳐 최종적으로 43억7천4백만원의 기금이 적립되어 2015년까지 100억 목표에 절반정도를 달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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