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동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현명)는 지난 9일 관내 경로당 23곳에 쌀 69포대/10kg를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쌀 전달은 겨울철 경로당에 모여 식사를 해결하시는 노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되었으면 하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추진하게 됐다.
또한 맹동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 5월부터 2인 1조로 구성된 반찬배달 봉사반 10개조를 편성하여 관내 홀로 어렵게 사시는 노인분들에게 매주 금요일 반찬과 요구르트를 배달하며 조금이나마 말벗이 되어드리고 건강상태를 살펴드리는 등 관내 어르신들과 따뜻함을 나누고 있어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외에도 맹동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제방도로변에 유실수(감나무, 매화나무)를 식재하여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로 활용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등 지역사회의 진정한 봉사단체로서 위상을 정립해 나가고 있다.
조현명 위원장은 “농한기에 마을 어르신들이 경로당에 모여 함께 식사하고 여가를 보내시는데 도움을 드리고 경로효친의 건전한 사회풍토조성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전달의사를 밝혔다. 한편, 맹동면 주민자치센터는 노인분들을 위한 실버가요교실을 비롯하여 스포츠댄스, 맥간공예 등 8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저작권자 © 음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