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업중앙회 음성군지부(지부장 박창원) 제45회 정기총회가 4일 음성읍 대원예식장에서 각 읍면 지회장, 회원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총회는 2009년도 세입세출 결산 감사보고 및 2010년도 중요사업계획(안), 2010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등의 심의회와 승인 등이 있었다. 　박창원지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각 지회 및 회원들의 협조로 소기의 사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며 “올해에도 변함없는 협조와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있었는데 음성읍 백년식당 유순자씨가 중앙회장상을, 음성읍 장호가든 정성자씨가 지회장상을, 금왕읍 페리카나치킨 신경란씨,금왕읍 삼영부속구이 유성수씨, 생극면 모빈관 배남순씨, 감곡면 태갑이

음성군새마을부녀회(회장:김윤희)가 새마을운동 전국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새마을부녀회는 전국 232개 시군 종합평가에서 2위(우수상) 평가되어 지난 3일 새마을운동 중앙회 강당에서 있는 시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음성군새마을부녀회는 음성군 발전에 핵심적 국민운동으로 발전시켜 왔으며 변화, 도전, 창조의 정신으로 새로운 이미지를 정립 하였고 시대변화에 맞쳐 4대 역점운동을 새롭게 선정하여 군민 요구에 부응시켜 왔다. 　새마을부녀회의 4대 역점운동은 첫 번째로 그린코리아운동(녹색새마을운동)으로 샛강살리기운동, 에너지절약운동, 폐자원모으기, 새마을대청소 등을 벌여왔다. 　또한 둘째로는 스마트코리아운동(나라품격높이기운동)으로 친절,청결,질서지키기 운동, 국경일 국기달기운

음성군 금왕읍 이장협의회(회장 전영세)와 (주)진로 청주지점의 사랑나눔 쌀 지원 협약식이 3일 금왕농협회의실에서 이장협의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지원협약으로 참이슬소주 병뚜껑 1,000개당 금왕 쌀 10kg 1포씩 분기당 30포를 금왕읍이장협의회에 지원하게 되며 이는 금왕읍 지역경제 살리기를 도모하고 (주)진로 청주지점의 깨끗한 기업이미지 제고와 참이슬 소주 판매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영세 금왕읍이장협의회장은 “사랑나눔 쌀 지원협약으로 지원된 쌀은 금왕읍사무소에 기탁하여 관내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며 어려운 이웃을 도울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음성군내 음성, 금왕, 매괴신협 등 3개 신용협동조합 이사장이 선출됐다. 　지난달 26일, 27일 실시된 음성신용협동조합, 금왕신용협동조합, 매괴신용협동조합 등 3개 조합 이사장 선거에서 음성신협은 한대석 현 이사장, 금왕신협은 김형관씨, 매괴신협은 김재엽씨가 각각 선출됐다. 　이번 음성군내 신협 이사장 선거는 어느 때 보다 치열한 선거전이 전개되어 일부 신협에서는 후보간 상호 비방전으로 혼탁한 선거양상을 보여 지역사회에 좋지 못한 인상을 남겼다. 　이같은 현상은 신협이사장에 대한 일정액의 판공비 지급과 지역사회의 인지도 등으로 예년에 비해 치열한 선거전이 전개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편 모 신협은 이사장 선거가 끝난 이후 선거기간 중 조합원에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관계기관의 내사설이 흘

음성군 생활개선회(회장 김기정) 회원 30명은 22일 음성읍 읍내리에 있는 사회복지법인 향애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생활개선회원들은 아동들의 숙소 청소와 직접 만들어 온 떡과 만두로 120명분의 떡국을 끓여 향애원 가족과 함께 정겨운 식사도 하였으며 아동들의 학업 증진을 위해 장학금 20만원을 전달했다. 　회원들은 부모의 정이 그리운 아이들을 위해 일일 부모역할을 하면서 아이들의 천진함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김기정음성군 생활개선회장은“앞으로도 계속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지속적으로 펼쳐 서로 돕고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생활개선회는 항상 함께 할 것이다”고 말했다.

금왕읍민 안녕기원제가 23일 오전 금왕읍사무소 광장에서 심주섭금왕읍장, 민병대금왕농협조합장, 남인원금왕읍노인회장, 전영세금왕읍이장협의회장, 심현보금왕읍주민자치위원장 등 기관단체장 및 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금왕읍이장협의회 주최로 열린 이날 안녕기원제는 행사에 앞서 풍물놀이패의 신나는 농악경연이 펼쳐져 악운을 떨쳐내고 행운을 기원하는 공연이 이어졌다. 　이어 진행된 기원제는 참석자 모두가 경인년 새해를 맞아 읍민들의 소원 성취와 군민화합, 지역 안정을 기원했다. 　기원제에 이어 참석한 이장 및 주민들은 차려진 음식을 먹으며 마을대항 윷놀이가 벌어져 흥겨운 한나절을 보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각 후보들이 나와 주민들에 인사를 하는 등 홍보전도 전개됐다.

비석새마을금고 제53차 정기총회가 20일 오후 소이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정기총회는 2009년 결산(안)승인의 건, 2010년 사업계획 및 예산계획(안) 승인의 건, 임원선거규약 개정(안)의 건, 임원 선임의 건 등을 심의 통과시켰다. 　임원 선임에서 재선임된 최병태 현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가운데 회원 및 임직원들의 협조로 지난해 전년대비 자산 88억이 증가하여 443억원의 자산과 거래 회원 수 4,100명에 당기 순이익 3억5천만원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최이사장은 “우리 새마을금고는 정부의 친서민정책 의지에 호응하는 영세자영업자와 서민층에 대한 정책자금 취급과 소상공인의 경제적 생활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등 서민경제에 부응하는 지역금융

음성군은 소외계층으로 배분되는 김장 김치의 효율적인 수요와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사랑의 김치은행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군은 사회단체별로 대상자를 임의로 선정하여 전달함으로써 일부 가정에 중복지원 되는 등 김장김치 전달체계의 문제점이 대두됨에 따라 개선대책으로 김치은행을 설치운영하여 김치를 연중 대상자에게 필요한 양을 가정까지 직접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사랑의 김치은행은 오는 3월부터 음성군 자원봉사센터를 운영 주체로 40여 사회단체를 통합관리하게 된다. 군은 사랑의 김치은행 운영을 통해 김장김치 배분 등 일련 과정의 통합운영관리가 가능해져 원활한 공급을 위한 체계적인 수요자관리와 김장 담그기, 보관, 배분의 효율적 시스템운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군 관계자는 “사랑의 김치은행사

오는 27일 실시되는 금왕신용협동조합 이사장 선거에 김기헌씨(52·음성군 생극면 신양리), 김정웅씨(69·음성군 금왕읍 무극리), 김형관씨(55·음성군 금왕읍 무극리) 등 모두 3명이 출마하여 조합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기호순) 　이번 금왕신협 조합장 선거는 이영묵 이사장의 장기 집권 이후 치러지는 선거로 차기 이사장의 선출로 변화를 모색하는 금왕신협 운영 향배에 초점이 모아지고 있다. 　기호 1번 김기헌 후보는 생극면이장협의회장, 생극면주민자치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생극면 고사청 고문, 금왕신협이사, 생극면의용소방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기호 2번 김정웅후보는 무극로타리클럽회장, 국제로타리클럽 3740지구 제9지역 총재 보좌역, 금왕신협 감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평화대사협의회 충북도 운영

오는 6월 2일 실시되는 지방선거 음성군의원 선거를 앞두고 읍면별로 후보자들이 난립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지역 원로들이 후보 단일화를 위해 만남을 주선하는 등 활발한 논의가 전개되고 있다. 　군내 기초의원선거구는 가선거구(음성·소이·원남·맹동)와 나선거구(금왕·생극·감곡), 다선거구(대소·삼성) 등 3개 선거구에 적게는 7-8명 많게는 16여명이 거론되고 있다. 　아직 본격적인 활동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나 각 읍면 별로 각 후보들이 출마의사를 밝히고 선거운동에 뛰어들 태세이다. 이런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지역 원로들이 후보 단일화를 위해 나섰다. 　감곡면의 경우 지난 5일 지역 원로들이 출마 예정자들과 자리를 함께하고 많은 후보의 출마는 표의 분산으로 낙마할 가능성 높다며 단일화를

음성상공회의소 양태식 회장은 2월 9일 설을 앞두고 음성지역 복지시설인 음성향애원, 흥복양로원, 새생명 장애인인 집을 찾아 위문품으로 준비한 육류(100만원 상당)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양태식 회장은“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소외되고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이웃들이 많아서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고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앞으로 푸드뱅크사업 참여 등을 통해 지역복지시설을 지원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배움에는 정년이 없습니다. 늦었다는 생각보다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배움에 당당히 도전하는 분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11일 열린 충청대학 학위수여식에서 이순을 넘긴 나이에 사회복지 전문학사 학위를 받은 박이근씨(64·음성군 대소면). 　대소면에서 충북자원 대표로 재직중인 그는 지난 60년 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가정 형편상 진학을 포기했다가 47년만인 2007년 배우지 못한 한을 풀기 위해 한해에 중·고등 검정시험을 마쳤다. 　교복입은 친구들이 한 없이 부러웠던 그는 공부에 대한 미련을 떨치지 못하고 이순의 나이가 된 2007년 검정고시에 도전하기로 결심했다. 다행히 첫 시험에서 합격한 뒤 자신감이 생겨 바로 고등학교 과정에 도전, 독하게 공부한 결과 3개월 만에 당당히 합격한 후

음성군 산림조합이 (재)음성장학회(이사장 권영동)에 장학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최상욱 조합장과 김기섭 상무 등 관계자가 지난 2월 5일 오후 음성군청을 방문하여 권영동이사장에게 장학 기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최상욱 산림조합장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교육강군 육성지원 5개년계획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교육청 및 각급 학교와 긴밀히 유대관계를 유지하며 열정적으로 다방면에 걸쳐 사업을 펼치고 있는데 깊은 감명을 받아 적은 액수이지만 동참 차원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권영동 이사장은 장학금은 액수가 중요하지 않고 군민 모두가 고향을 사랑하고 인재를 육성한다는 뜻에서 십시일반으로 기탁해줄 때 장학금으로서의 가치가 있다고 말하고 이번 산림조합의 장학금 기탁에

맹동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현명)는 지난 9일 관내 경로당 23곳에 쌀 69포대/10kg를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쌀 전달은 겨울철 경로당에 모여 식사를 해결하시는 노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되었으면 하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추진하게 됐다. 　또한 맹동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 5월부터 2인 1조로 구성된 반찬배달 봉사반 10개조를 편성하여 관내 홀로 어렵게 사시는 노인분들에게 매주 금요일 반찬과 요구르트를 배달하며 조금이나마 말벗이 되어드리고 건강상태를 살펴드리는 등 관내 어르신들과 따뜻함을 나누고 있어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외에도 맹동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제방도로변에 유실수(감나무, 매화나무)를 식재하여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로 활용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등 지역

음성군청 계장자율회장에 이상덕(56) 지적정보담당이 지난해에 이어 연임됐다. 　이회장은 “군정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군청 담당주사들의 군정발전 의지를 하나로 모아 신바람나는 음성을 만드는 선도적 역할을 하도록 하겠습니다.”고 밝혔다. 이회장은 “군정업무 수행의 중추적 핵심체로서 직원 상하간에 교량 역할을 담당하며, 주민을 위한 무한봉사 행정을 통해 신뢰받는 계장자율회가 되도록 이끌겠다"고 말했다. 또한 “소외계층에 사랑을 전하고 정기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계장들이 앞장서는 모범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음성군청의 지적정보담당으로 재직하면서 음성군의 지적관리와 국가 시책사업인 도로명 주소 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하면서 음성군의 지적행정과 새 주소

소이면 의용소방대(대장 이기붕)는 지난 5일 관내 경로당 25곳에 쌀 25포대/20kg를 전달했다. 　이기붕 대장은 “농한기에 마을 어르신들이 경로당에 모여 함께 식사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계신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달의사를 밝혔다. 　소이면 의용소방대는 작년에도 관내 25곳 경로당에 쌀을 전달하는 등 매년 관내 어르신들과 따뜻함을 나누고 있어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다올찬 수박의 고장으로 전국 최초로 수박특구로 지정된 맹동면의 이장협의회(회장 강재중)가 수박 이미지가 담긴 명함을 제작하여 홍보에 활용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맹동면 이장들은 탐스럽게 영근 맹동 다올찬 수박이 그려진 명함을 자체적으로 제작하여 홍보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명함 앞면에는 이장들의 성명 주소 전화번호를 기재하고 뒷면에는 맹동 꿀 수박의 이미지를 담아 고품격 고품질의 '다올찬 수박' 브랜드 이미지 홍보에 적극나서고 있다. 　이번에 제작된 명함은 9일 오전 맹동면사무소에서 개최된 정례이장회의 때 관내 20개 리 이장들에게 각각 500매씩 배부됐다. 　앞으로 이장들은 각종 모임이나 타지역 방문시는 물론 맹동면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다올찬 수박' 이미지가 들어간

음성신용협동조합 이사장 선거가 오는 26일 실시된다. 　이번 음성신협 이사장 선거에는 이기연 전 전무(57·음성군 음성읍 석인리 361-7)와 한대석 현 이사장(59·음성군 음성읍 읍내리 619) 등 2명이 출마하여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게 된다.(가나다순) 　임기 4년의 이사장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는 8년 만에 경선으로 치러지는 가운데 새로운 변화 모색이냐 그렇지 않으면 기존 체제 유지냐의 분수령이 되고 있다. 　서로 승리를 장담하고 있는 이번 선거는 지난해까지 음성신협에서 이사장과 전무이사의 직함으로 함께 근무한 경력 등으로 누구보다 상대편을 잘 알고 있어 더욱 치열한 선거전이 전개되고 있다. 　"음성신협을 금융 전문가에게 맡겨야 한다"는 이기연 전 전무는“2002년 중소기업청 청주소상공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