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설성문화제 첫 날 행사로 8일 음성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BBS음성지부가 주관한 청소년 어울마당. 최병오씨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는 지역 중고생 등 청소년들이 대거 참여하여 수준 높은 노래 실력을 발휘하며 행사를 즐겼다.

음성 음성읍 삼생4리의 한 농가에서 쌍둥이 대형호박이 수확돼 지역농가에 화제가 되고 있다. 음성군 음성읍 삼생4리 장순자(70)씨의 밭둑에서 자란 이 호박은 생김새는 여느 호박과 다름이 없지만 한줄기에서 호박 2개가 자라고 있어 마치 쌍둥이처럼 보이고 있다. 크기, 무게는 보통 호박보다 다소 크고 붙어 있는 모습은 아련히 연리지를 생각나게 한다. 주인 장씨는 칠십 평생 처음으로 신기한 호박이 내 밭에서 나타난 것이 행운의 징조인 것 같다고 말했다. 삼생4리 이장 이영규(59)씨의 제안으로 이번에 열리는 제29회 설성문화제시 농산물 전시장 한편에 전시할 예정이다. 풍요로운 가을의 지역축제에 볼거리를 제공하여 얼마나 주목을 끌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8월 28일 오전 음성체육관에서 열린 2010년 전조직 요원 단합 및 수련대회에 참석한 이필용음성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제3회 충청북도 도지사배 게이트볼대회가 24일 오전 음성종합운동장에서 12개 시군 6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개회식에 앞서 고효종음성군게이트볼연합회장이 참석 인사들을 소개하고 있다.

음성교육청이 주최한『제5회 First-edu 전통음식 경연대회』에서 소이초등학교가 오방견과류,구름떡, 쌈떡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음성교육청은 전통 식문화의 계승 발전과 학교 급식의 다양한 개발을 위해 지난 28일 용천초등학교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32개 팀 64명(영양교사, 조리사, 조리보조원)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음식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 소이초등학교가 오방견과류 등으로 최우수상을 대장초등학교가 말린밥호두, 흑임자강정 등으로 우수상을, 충북반도체고가 녹두가루 등심튀김으로 역시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유종렬 교육장은 대회사를 통하여 "급격한 산업화로 인해, 서양문화의 무분별한 수용이 전통 식문화의 존립 위기 상황을 초래하고 있는 실정으로, 생일날 전통 음식인 떡

농협음성군지부(지부장 김연학)은 창립49주년을 맞아 13일 혈액 부족으로 고통받는 지역주민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2010년 『임직원 사랑나눔 헌혈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 행사는 숭고한 봉사활동인 “헌혈” 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고귀한 생명을 나눔으로써 농업인과 고객으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농협이 2009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음성군 관내 농협임직원 40여명이 참여하였다. 김연학 지부장은 “이번에 실시하는『임직원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은 어려운 현실에 직면해 있는 지역주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함이며,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농협의 사회공헌과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민선 5기 출범을 축하하고 지역 발전 및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고유제(告由祭)가 12일 오전 음성군 음성읍 음성향교에서 이필용 음성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고유제는 음성향교에서 이 군수의 취임을 축하하고 군의 발전과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유제는 중대한 일을 치른 뒤에 그 내용을 적어 사당이나 신명에게 알리는 제사다

금왕읍사무소 이진의씨가 29일 오후 금왕웨딩갤러리에서 열린 재단법인 금왕장학회 설립 기념식에서 오늘의 금왕장학회가 설립되기 까지 수고를 아까지 않은 유공자로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12일 오후 음성 설성공원 야외 음악당에 마련된 월드컵 음성군 응원전에 참석하여 한국을 열렬히 응원하고 있는 군민들.

품바 경연대회에 참가한 공연자들이 관중들을 대상을 열연을 보이고 있다.

품바 사진촬영대회가 10일부터 12일까지 음성 설성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12일 품바 공연 촬영에 여념이 없는 사진촬영자들.

제42회 신사임당의 날 기념 행사로 개최된 예능대회에서 대한주부클럽음성지부(회장 이원자) 색소폰팀과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 천고풍이 준우승과 3위, 응원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주부클럽연합회 주최로 지난 17일 서울 남산 한옥마을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이원자, 오신애, 이영자 등 3명으로 구성된 주부클럽음성지부 색소폰팀이 전국의 내노라하는 실력을 가진 팀들을 물리치고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단장 유기향) 소속으로 8명으로 구성된 천고풍 팀이 호흡맞는 장단과 흥겨운 춤사위 등으로 좋은 점수를 받아 3위를 기록했으며 42명의 참가자들이 열심히 응원하여 응원상을 받았다. 이번 신사임당의 날 기념행사는 (사)대한주부클럽연합회가 신사임당 탄신 506주년을 맞이하여 개최한 대

감곡면 일대가 담홍색 복사꽃으로 물든 무릉도원이 지천이다. 최근 감곡면에는 복숭아 꽃이 활짝 피면서 사진가들과 화가들의 발길이 줄을 잇는다. 요즘 화사하고 눈부신 복사꽃으로 한창 절정을 이뤄 황홀한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과수원이 밀집해 있는 상우리·오궁리·원당리는 꽃이 피기 시작하면서 복사꽃이 마을을 완벽하게 접수해 버렸다. 최윤화(57) 감곡농협작목회 연합회장은 “어린이날 등 휴일을 맞아 꽃구경 나온 상춘객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며 “꽃은 눈으로만 감상하고 꽃을 만지거나 받침대를 제거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작년에는 19일~20일이 절정이었지만 올해는 꽃피는 시기가 전년도보다 보름 정도 늦어졌다. 홍임표 음성군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감곡면의 주요 복숭아 품종은 미백, 엘바트로 날씨가

대소초등학교(교장 정진유)가 타문화에 대한 상호 존중과 관용의 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외국인과 함께하는 문화교실’을 열었다. 대소초등학교가 28일 실시한 ‘외국인과 함께하는 문화교실’은 한시간 동안 필리핀 자원활동가가 직접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국문화를 소개하는 수업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업은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학생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흥미롭고 활동적인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다른 사회․종교․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을 이해하고 열린 마음으로 대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 거주 외국인들이 문화교류 자원활동가로서 한국어 통역자원활동가와 함께 직접 학교를 방문해 자기 나라의 문화를 소개하는 문화간 이해 훈련으로서 우리 학생들이 타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음성군은 최근 충주시 신니면에서 발생한 구제역과 관련하여 관내 차단 방역 초소를 6개소에서 13개소로 추가 설치 운영하고 있다. 우제류 사육 축산농가가 954호에 이르며 12만여 두가 사육되고 있는 음성군은 전 행정력을 구제역 관내 유입 차단에 집중하고 있다. 권영동 군수권한대행은 방역초소를 순시하며 근무자를 격려하고 철저한 방역 태세를 확립하여 이동 통제 및 소독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대소면적십자봉사회(회장 정태교)가 대한적십자사 충청북도 혈액원의 협조를 받아 4월 26일 오전 10시 면사무소 광장에서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사랑나누기 헌혈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오후 3시까지 계속된 헌혈 행사에는 적십자 봉사회 회원들을 비롯하여 면사무소 직원들과 각급 사회단체 임원 등이 헌혈에 동참하여 훈훈한 이웃 사랑의 정을 보여줬다. 민원서류를 발급받고자 면사무소를 방문했다가 헌혈행사에 동참하게 된 한 주민은 “시골에서는 헌혈버스를 만나기 어려워 헌혈하고 싶어도 쉽지 않았는데 기꺼이 난생처음 헌혈하게 됐다”고 뿌듯해했다. 정태교 회장은 "헌혈이야말로 작은 노력으로 동료와 어려운 이웃들의 귀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사랑나눔의 실천이라는 생각에 올해도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소면 이성복

바르게살기 생극면위원회(위원장 김태춘) 소속 30명은 150만원의 예산을 들여 4월 23일 생극면 방축리 40가구를 대상으로 부부 문패달아주기 운동을 벌여 주민들에 큰 호응을 받았다. 지난해 생1리 마을 30가구에도 실시한 바살기생극면위원회는 양성평등문화 정착과 부부간의 소중함과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부부 문패달아주기 운동을 벌이고 있는데 매년 마을단위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춘태 바르게살기 생극면위원장은 “부부문패달아주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양성평등문화 정착과 올바른 부부 평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적극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군 생극면소재 생극지역아동센터(원장 김석철)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종합지원사업인 희망의 디딤돌 공모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지난 21일 '나도 작가가 될래요' 의 제하로 어린이 동시 짓기 학습장을 개설했다. 어린이의 창의력 향상과 언어선택 등 사물을 보고 느끼며 인식하는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열리며 농촌지역 어린이정서 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음성군에서는 최초로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김석철 원장은 작은 면의 어린이들이 이 학습활동을 통하여 맞춤법과 글감 고르는 안목을 기르는 것은 물론 자신의 느낌이나 생각을 글로 잘 표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통이 불편한 금왕읍 삼봉2리 정단마을 마을버스 운행 개통식이 20일 정단마을에서 있었다. 이날 오전 마을회관에서 단체장과 마을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의 숙원사업이던 시내버스 운행 개통식을 갖고 운행을 시작하여 34가구 85명의 주민이 학교와 시장 등을 편리하게 이용하게 되었다. 전병천(43세) 삼봉 2리장은 그동안 마을주민들이 고령자로 버스를 타려면 2km가량을 걸어나와 버스를 이용하는 등 그동안 불편이 컸는데 해결되어 기쁘다며 관계기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소이면 그라운드골프클럽(회장 이광원)이 지난 1일 진천 테마공원에서 개최된 제3호 생거진천 전국 그라운드골프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